21일 코인원에 따르면 거래소에 상장된 프로젝트는 먼저 해당 코인의 △법적 문제 △제품 및 기술 문제 △프로젝트 팀 영속성 문제 △정보 제공 관련 문제를 필히 공시해야 한다. 또한 분기 결산으로 △사업 및 제품 개발 업데이트 △로드맵 달성 현황 △재단 토큰 유통 내역 및 유통계획 준수 여부 등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해당 공시를 불이행 및 누락하거나 공시를 통한 허위 사실을 게재했을 경우, 각 페널티가 부과된다. 주요 공시의 경우 자동 상장 폐지되며, 분기 결산 공시의 경우 유의종목으로 자동 지정된다. 단 일반 공시는 허위 사실 게재 시 벌점 1점이 주어지고 2점 이상 받게 되면 유의종목으로 지정된다.
앞서 코인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장 및 유의종목 심사 기준도 상세히 공개한 바 있다. 코인원 상장 심사 기준은 △사업의 지속 가능성 △지배구조의 투명도 △토큰 분배계획 △글로벌 시장성 △국내 커뮤니티 △팀 구성 △프로젝트 진척률 등 7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상장된 후에도 반기별 상장 유지심사를 진행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