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과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촌극. 배우 방민아·권화운·안우연 주연의 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성장을 담은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MBC 토요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극본 김태주·연출 김지훈 이한준)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지훈 감독, 이한준 감독, 배우 방민아, 권화운, 안우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는 헤어진 연인이 이벤트로 당첨된 커플 여행에 참여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감성 드라마다.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 커플 여행 이벤트를 드라마 소재로 활용해 여행과 로맨스의 함께 아울러 기존 로맨스와 차별점을 가져 호평받았다.
새로운 만남과 설렘에서 시작하는 로맨스가 아닌, 여행이 주는 설렘 뒤 이별했거나 이별의 위기를 맞은 커플들의 이야기를 더해 누구나 해봤을 법한 보통의 연애와 이별을 아주 솔직하고 담담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김지훈 감독은 "예쁘고 사랑스러운 이벤트 같은 드라마다. 사랑과 이별을 하는 과정에서 겪는 감정을 그리고 있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한준 감독은 "몽글몽글 청량하다. 배우들이 그런 느낌으로 연기를 잘해줬다. 4부작 형식이어서 훨씬 신선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16부작 아닌 4부작으로 연출해 신선한 재미를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드라마는 헤어진 연인이 이벤트에 당첨돼 제주도로 떠나는 모습이 담긴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광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톡톡히 안겨 줄 것으로 보인다.
김지훈 PD는 "저희가 제주도 촬영이 첫 촬영이었음에도 배우분들이 아주 좋은 호흡을 보여주시고 현장 분위기를 좋게 해주셔서 감사했다. 지치고 힘든 순간마다 민아 씨, 화운 씨, 우연 씨 등 많은 분이 격려를 해주셔서 행복하게 촬영했다"라며 훈훈했던 촬영 분위기를 언급했다.
극 중 방민아와 권화운은 헤어진 후 이벤트에 당첨된 사실을 알고 찝찝한 마음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송이와 도겸 역을 맡는다. 안우연은 이벤트에 당첨된 커플과 함께 제주도로 떠나는 커플 여행안내자 서지강을 연기한다.
배우들은 처음 호흡을 맞춘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었다고.
안우연은 "호흡 점수는 1000만점이다. 형 같은 감독님은 처음이었는데 마음이 편하고, 배우들과도 연기적 호흡이나 인간적인 친분이 잘 쌓여서 그런지 현장에 가는데 걱정을 1도 안 하고 갔다. 신뢰가 있고 믿음이 있고 잘 맞으니 항상 잘 호흡했다"라고 했다.
권화운은 "감독님들이 저희가 준비해온 것을 현장에서 과감하게 펼칠 수 있게 해주셨다. 스태프들 모두 재미있고 웃겨서 좋았다. 배우들도 너무 잘 맞았다. 저는 10점 만점에 5점을 주고 싶다. 나머지 점수는 시즌 2에서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방민아는 김지훈, 이한준 PD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제가 촬영해본 감독님 중 가장 젊으셨다. 촬영 전에도 기대했는데 확실히 다르더라. 작업할 때도 접근하시는 게 열정과 힘이 넘쳤다. 그 힘이 전달되어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끔 해주셨다. 촬영이 끝난 뒤에도 긍정의 힘이 이어지는 것 같다. 제게 좋은 영향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안우연, 권화운에 관해서는 "연기적인 이야기를 현장에서 많이 했었다. 현장 들어가기 전에도 저희끼리 따로 만나서 얘기할 만큼 정말 촬영 전부터 친해져 있던 거 같다. 그래서 촬영할 때 더 수월하게 했던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PD와 배우들은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관전 포인트를 짚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지훈 감독은 "예쁘고 청량하다.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영상"이라고 말했고, 이한준 감독은 "제주도에서 찍어온 화면을 보시고 코로나로 못 가는 여행을 대신 하기길 바란다"라고 거들었다.
권화원은 "보기만 해도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는 방민아의 천만 가지 표정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방민아의 매력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짚었고, 안우연은 "하송이의 감정선이 관전 포인트다. 그녀를 보고 있으면 온갖 감정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또 세 커플이 나오는데 미성숙한 커플, 중년 커플 등 다양한 연령대의 커플을 통해 사랑에 대한 다양한 관점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는 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총 4부작.
12일 오후 MBC 토요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극본 김태주·연출 김지훈 이한준)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지훈 감독, 이한준 감독, 배우 방민아, 권화운, 안우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는 헤어진 연인이 이벤트로 당첨된 커플 여행에 참여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감성 드라마다.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 커플 여행 이벤트를 드라마 소재로 활용해 여행과 로맨스의 함께 아울러 기존 로맨스와 차별점을 가져 호평받았다.
새로운 만남과 설렘에서 시작하는 로맨스가 아닌, 여행이 주는 설렘 뒤 이별했거나 이별의 위기를 맞은 커플들의 이야기를 더해 누구나 해봤을 법한 보통의 연애와 이별을 아주 솔직하고 담담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김지훈 감독은 "예쁘고 사랑스러운 이벤트 같은 드라마다. 사랑과 이별을 하는 과정에서 겪는 감정을 그리고 있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한준 감독은 "몽글몽글 청량하다. 배우들이 그런 느낌으로 연기를 잘해줬다. 4부작 형식이어서 훨씬 신선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16부작 아닌 4부작으로 연출해 신선한 재미를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드라마는 헤어진 연인이 이벤트에 당첨돼 제주도로 떠나는 모습이 담긴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광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톡톡히 안겨 줄 것으로 보인다.
김지훈 PD는 "저희가 제주도 촬영이 첫 촬영이었음에도 배우분들이 아주 좋은 호흡을 보여주시고 현장 분위기를 좋게 해주셔서 감사했다. 지치고 힘든 순간마다 민아 씨, 화운 씨, 우연 씨 등 많은 분이 격려를 해주셔서 행복하게 촬영했다"라며 훈훈했던 촬영 분위기를 언급했다.
배우들은 처음 호흡을 맞춘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었다고.
안우연은 "호흡 점수는 1000만점이다. 형 같은 감독님은 처음이었는데 마음이 편하고, 배우들과도 연기적 호흡이나 인간적인 친분이 잘 쌓여서 그런지 현장에 가는데 걱정을 1도 안 하고 갔다. 신뢰가 있고 믿음이 있고 잘 맞으니 항상 잘 호흡했다"라고 했다.
권화운은 "감독님들이 저희가 준비해온 것을 현장에서 과감하게 펼칠 수 있게 해주셨다. 스태프들 모두 재미있고 웃겨서 좋았다. 배우들도 너무 잘 맞았다. 저는 10점 만점에 5점을 주고 싶다. 나머지 점수는 시즌 2에서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방민아는 김지훈, 이한준 PD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제가 촬영해본 감독님 중 가장 젊으셨다. 촬영 전에도 기대했는데 확실히 다르더라. 작업할 때도 접근하시는 게 열정과 힘이 넘쳤다. 그 힘이 전달되어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끔 해주셨다. 촬영이 끝난 뒤에도 긍정의 힘이 이어지는 것 같다. 제게 좋은 영향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안우연, 권화운에 관해서는 "연기적인 이야기를 현장에서 많이 했었다. 현장 들어가기 전에도 저희끼리 따로 만나서 얘기할 만큼 정말 촬영 전부터 친해져 있던 거 같다. 그래서 촬영할 때 더 수월하게 했던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PD와 배우들은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관전 포인트를 짚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지훈 감독은 "예쁘고 청량하다.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영상"이라고 말했고, 이한준 감독은 "제주도에서 찍어온 화면을 보시고 코로나로 못 가는 여행을 대신 하기길 바란다"라고 거들었다.
권화원은 "보기만 해도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는 방민아의 천만 가지 표정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방민아의 매력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짚었고, 안우연은 "하송이의 감정선이 관전 포인트다. 그녀를 보고 있으면 온갖 감정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또 세 커플이 나오는데 미성숙한 커플, 중년 커플 등 다양한 연령대의 커플을 통해 사랑에 대한 다양한 관점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는 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총 4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