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8일 전남 강진에 있는 다산 초당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세균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8일 전남 강진에 있는 다산 초당을 방문하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주의를 계승해 정책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정약용 선생은 압해정씨 선조이기도 하다”며 “지금이야말로 다산 선생의 실용적인 정치 철학이 반영돼 애민사상, 국민을 섬기고 사랑하는 그런 정치가 제대로 펼쳐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산의 실사구시를 좌우명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사람을 쓰는 데 달려 있다는 뜻의 ‘위방 재어용인(爲邦 在於用人)’을 인생잠언으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전 총리는 “쓸쓸한 유배지에서도 백성과 나라를 위해 불면의 밤을 새우셨을 다산의 충정을 생각한다”며 “갈수록 깊어지는 사회적 격차와 불평등한 세상 앞에서 ‘모든 사람이 균등하게 잘사는 공평한 세상’을 위해 정세균이 다산의 꿈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다산 초당 방문에 앞서 고(故) 김홍빈 대장의 영결식장인 광주 염주체육관을 찾아 김홍빈 대장의 도전 정신과 개척자 정신도 기렸다.
정 전 총리는 “김홍빈 대장은 의지의 한국인 표상으로, 그의 정신은 다음 세대에 큰 용기를 줄 것”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또 그는 이날 ‘네거티브 공방’을 중단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말보다 실천이 선행돼야 한다”며 “네거티브 중단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네거티브 과열을 일으켜온 해당 당사자들을 즉각 캠프에서 퇴출하고, 당은 흑색선전을 퍼뜨린 양측 관계자를 즉각 징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검증의 시간”이라며 “정세균의 시간이 될 것이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도덕성과 자질, 민주당 정체성과 정책 검증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전 총리는 9일 오전 10시 신안으로 이동해 압해정씨(나주정씨) 고유제 및 세적비 제막식이 열리는 종친회 행사에 참석한다. 오전 11시에는 전남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광주·전남지역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정약용 선생은 압해정씨 선조이기도 하다”며 “지금이야말로 다산 선생의 실용적인 정치 철학이 반영돼 애민사상, 국민을 섬기고 사랑하는 그런 정치가 제대로 펼쳐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산의 실사구시를 좌우명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사람을 쓰는 데 달려 있다는 뜻의 ‘위방 재어용인(爲邦 在於用人)’을 인생잠언으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전 총리는 “쓸쓸한 유배지에서도 백성과 나라를 위해 불면의 밤을 새우셨을 다산의 충정을 생각한다”며 “갈수록 깊어지는 사회적 격차와 불평등한 세상 앞에서 ‘모든 사람이 균등하게 잘사는 공평한 세상’을 위해 정세균이 다산의 꿈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 전 총리는 “김홍빈 대장은 의지의 한국인 표상으로, 그의 정신은 다음 세대에 큰 용기를 줄 것”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또 그는 이날 ‘네거티브 공방’을 중단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말보다 실천이 선행돼야 한다”며 “네거티브 중단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네거티브 과열을 일으켜온 해당 당사자들을 즉각 캠프에서 퇴출하고, 당은 흑색선전을 퍼뜨린 양측 관계자를 즉각 징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검증의 시간”이라며 “정세균의 시간이 될 것이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도덕성과 자질, 민주당 정체성과 정책 검증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전 총리는 9일 오전 10시 신안으로 이동해 압해정씨(나주정씨) 고유제 및 세적비 제막식이 열리는 종친회 행사에 참석한다. 오전 11시에는 전남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광주·전남지역 기자간담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