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 검토 안양시에 큰 쾌거"

2021-08-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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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스마트밸리 조성 위해 안양연장 의지 강해

최 시장이 박달스마트밸리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 용역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8일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와중에 들려온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 검토는 안양시에 큰 쾌거"라고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내비쳤다.

최 시장이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에 따른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올해 4월 22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인천2호선을 안양까지 연장하는 사안이 추가 검토사항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고시에서 인천2호선 안양연장 건을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했다.

인천2호선은 인천대공원을 기점으로 시흥·광명을 거치는 철도노선으로, 안양까지 연장될 경우, 박달동 지역 통과가 유력하다.

최 시장은 현재 박달동 군부대 일대에 서안양권 신성장 동력이 될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을 성황리에 추진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최 시장은 최근 열린 박달스마트밸리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 용역보고회에서 박달스마트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선 미래신성장산업 유치와 지역주민을 위한 쾌적한 주거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타 지역을 연결하는 편리한 광역교통체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이 실현되기까지 많은 과정이 남아있지만 인천광역시, 경기도, 시흥·광명시 등 관계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해결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도 내보였다.

그러면서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을 포함한 광역교통망 확충은 안양지역 경제발전은 물론, 복지와 문화 등 지역사회전반에 적잖은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시민들이 결집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최 시장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컨소시엄(현대건설) 지정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 인덕원 정차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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