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폭염 속 물류전달 노고 많은 택배기사 등 감사"

2021-08-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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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동에 택배노동자 휴게공간 마련

필수업무종사자(집배·택배원) 근무환경 개선 공동 노력

[최대호(왼쪽) 시장이 필수업무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사진=안양시 제공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일 “코로나19 상황과 폭염 속 물류 전달에 노고가 많은 필수업무노동자(집배원·택배기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 시장은 최종철 안양우체국장과 접견실에서 필수업무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시·구청과 동 청사에 집배원과 택배노동자 휴게공간을 지원하기로 했다.

필요한 일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노동자란 의미의 필수업무종사자는 택배와 배달업·물류운송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는 시민들을 일컫는다.

최 시장은 협약에 따라, 8월 한 달 동안 시·구청과 31개 동행정복지센터 내 집배원과 택배기사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휴게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되, 얼음·생수 등 갈증을 해소할 음료도 비치해 제공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7월 ‘안양시 필수업무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열악한 환경의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바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시장은, "잠시나마 더위를 피해 원기충전 하길 바란다"면서 "노동권익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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