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ICT연구센터는 대학의 유망 정보통신기술 분야 연구센터를 선정해 ICT 분야 석·박사급 고급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인공지능반도체, 차세대통신, 사물인터넷 등 ICT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가 높은 유망 기술 분야와, 디지털콘텐츠, 블록체인 등 국내 기술 수준 향상이 시급한 분야를 중심으로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인하대는 주관기관으로서 성균관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대구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참여대학 4곳과 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AI-SoC 연구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오는 2028년 말까지 총 71억 8천만원을 지원받고 AI시스템반도체 및 응용기술을 개발하고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고성능 저전력 센서-DNN-메모리의 유기적 결합 시스템 연구 △멤리스터 어레이 기반 초저전력 뉴로모픽 회로 및 시스템 연구 △인공지능 컴퓨팅 플랫폼을 위한 고속 인터페이스 회로 및 시스템 연구 △인공지능 반도체를 활용한 스마트모빌리티 AI-응용 플랫폼 및 응용기술 연구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총괄책임자인 이한호 교수(정보통신공학과)는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의 미래혁신을 선도하는 비전을 갖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대학 내 우수 연구진을 결집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산학연 연구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