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성결대에 따르면, 최 시장은 “안양시가 치매파트너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안양시의 치매사업’, ‘나의 아버지’, ‘치매, 이제는 커밍아웃’,‘ 친절한 케어, 휴머니튜드’ 등의 내용을 전했다.
최 시장의 경험을 토대로 한 진솔한 강의는 교육생들이 치매환자가족의 아픔과 어려움을 이해하도록 돕고, 치매예방건강운동강사의 중요·책임성을 강조했다. 또 안양시의 치매사업과 만안구 치매안심센터를 소개하며,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과정 수료 후 치매예방건강운동강사로서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 내 자원도 안내했다.
더불어 5060 신중년 세대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에 대해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내달 11일에는 2021년도 2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10월 5일에는 2021년도 3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며, 치매예방건강운동강사양성과정 5기 동아리 ‘K치매예방운동강사연합회’가 오는 29일 안양시장과의 대담도 진행한다.
한편, 정희석 부총장 겸 원장은 “성결대가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중·장년의 사회참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안양시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치매예방건강운동강사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