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도쿄올림픽 2020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황 장관은 오는 24일 일본 도쿄에서 대한민국 파견 기자단과 급식센터 관계자를 격려하고 우리나라 대표선수 경기를 응원한다.
이후 선수단 급식센터를 방문해 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영양사와 조리사들을 격려한다.
이날 황 장관은 펜싱 여자 에페(최인정, 강영미, 송세라 선수 출전) 경기 또는 여자 태권도 심재영 선수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단을 응원할 계획이다.
황 장관은 지난 22일 정부 대표 자격으로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기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방일했다. 그는 23일에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문부과학대신 초청행사와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다.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진행되는 초청행사에서는 황 장관을 비롯해 각국 스포츠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각국의 스포츠 정책과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황 장관은 ‘2020 도쿄하계올림픽’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행사에 참석한 각국 스포츠 장관들에게 3년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황 장관은 24일 오후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