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2020] 황희 장관, 파견 기자단·선수단 급식센터 관계자 격려

2021-07-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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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 참석...24일 오후 귀국

황희 문체부 장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도쿄올림픽 2020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황 장관은 오는 24일 일본 도쿄에서 대한민국 파견 기자단과 급식센터 관계자를 격려하고 우리나라 대표선수 경기를 응원한다.
황 장관은 메인프레스센터(MPC)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한국 기자단에게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우리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한국에 있는 국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줄 것을 부탁할 예정이다.

이후 선수단 급식센터를 방문해 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영양사와 조리사들을 격려한다.

이날 황 장관은 펜싱 여자 에페(최인정, 강영미, 송세라 선수 출전) 경기 또는 여자 태권도 심재영 선수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단을 응원할 계획이다. 
 
황 장관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펼쳐지는 올림픽이니만큼 평소보다 더욱 많은 분들이 고생해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가 코로나로 지친 우리 선수들과 국민 모두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황 장관은 지난 22일 정부 대표 자격으로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기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방일했다. 그는 23일에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문부과학대신 초청행사와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다.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진행되는 초청행사에서는 황 장관을 비롯해 각국 스포츠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각국의 스포츠 정책과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황 장관은 ‘2020 도쿄하계올림픽’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행사에 참석한 각국 스포츠 장관들에게 3년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황 장관은 24일 오후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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