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연산동에 둥지"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연산동, 2023년 개관

2021-07-20 13:03
  • 글자크기 설정

분양형 레지던스 162객실·일반 호텔 160객실 동시 운영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연산동 외관 조감도 [사진=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제공]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오는 2023년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연산동을 개관한다. 국내에서는 8번째 노보텔 호텔이며, 서울, 수원, 대구에 이어 4번째 도시로 부산을 선택했다.

사실 노보텔 앰배서더 브랜드가 부산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해운대에서 활발히 운영하던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은 2018년 말 운영을 종료했고, 현재 그 자리에는 그랜드 조선 부산이 문을 열었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노보텔 앰배서더 브랜드로 부산에 다시 한번 진출해 아코르 앰배서더 소통망을 더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연산동은 아코르 앰배서더의 첫 번째 브랜드(분양형) 레지던스 호텔이다. 레지던스 162객실과 일반 호텔 160객실을 한 건물 안에서 복합 형태로 운영한다.

지리적 이점도 크다. 지하철 연산역과 2분 거리에 위치해 광안리, 해운대 해수욕장 등 부산 유명 관광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가스 시먼스 아코르 동남아시아·일본·한국 CEO는 "한국 제2의 도시이자, 제1의 무역항인 부산에 노보텔을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레지던스와 호텔 간의 동반 상승효과를 이끌어 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객실 외에 로비 라운지, 레스토랑, 루프톱 바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체력 단련시설, 연회장, 회의실, 그리고 루프톱 수영장도 두루 마련할 예정.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연산동을 개발하고 있는 남지연 (주)미라보 대표이사는 "활기찬 경제 도시 부산의 모습과 아름다운 해변을 갖춘 레저 여행지로의 매력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연산동은 전 세계 62개 국가에서 540여개 호텔과 레지던스를 운영하는 노보텔 브랜드 컬렉션에 합류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