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골드퍼시픽 주가가 강세다. 신약개발 자회사의 임상소식이 전해진 게 배경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골드퍼시픽은 이날 오후 1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14.83%(215원) 오른 1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때에는 171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주가 급등의 배경에는 골드퍼시픽이 투자한 신약개발 자회사 에이피알지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글로벌 임상 2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자리한다. 에이피알지는 하반기 중으로 임상 2상 및 델타 변이 확산세가 심각한 인도 지역에서의 긴급승인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와 유럽에서 임상 2상이 완료되면 국가별 패스트트랙으로 조건부 신약허가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