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스포티파이가 10일(현지 시간) 발표한 최신 순위에 따르면, ‘퍼미션 투 댄스’는 공개 첫날인 9일 733만9385회 실시간 재생되면서 ‘글로벌 톱 200’ 순위 진입과 동시에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올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팀인 이탈리아 록밴드 마네스킨의 ‘베긴’(Beggin)이 차지했다.
‘퍼미션 투 댄스’는 한국·인도·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러시아·베트남·싱가포르·사우디아라비아 등 13개 국가와 지역별 집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미국 ‘톱 200’ 순위에는 6위로 진입했다.
같은 날 오후 1시 발표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는 11일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유튜브에서 9800만여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다”며 각자 ‘심장의 리듬’에 귀 기울이자는 메시지를 경쾌하고도 따뜻하게 전하는 곡으로, 세계적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과 영국 출신 제작자 스티브 맥 등이 작업에 참여했다. ‘퍼미션 투 댄스’는 방탄소년단이 ‘버터’ 싱글 CD에 수록해 선보인 신곡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4일과 15일 미국 NBC 인기 TV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퍼미션 투 댄스’와 ‘버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