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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흔히 보건소라면 독감 예방주사를 맞거나 보건증을 발급받는 곳쯤으로 생각한다.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는 검체 검사를 받는 곳을 먼저 떠올리기도 한다. 하지만 보건소에 대해 조금만 더 알아보면 무료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다양하다.
먼저 보건소에서는 이른바 인바디로 알려진 체성분 검사와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보건소 안에 있는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체성분 검사를 받으면 된다. 다만 지역 보건소마다 체성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간과 조건이 다를 수 있어 미리 거주 지역 보건소에 문의한 뒤 방문하는 게 좋다.
또 전국 256개 보건소에는 치매안심센터가 있어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들이 1:1 맞춤 상담과 치매 검진·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먼저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에게는 치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치매 의심 진단을 받을 경우에는 협력병원에서 진행하는 정밀진단검사까지 무료다.
보건소에서는 일반 내과 진료를 비롯해 물리치료와 한방치료, 한방 처방까지 제공하고 있다. 일반 내과 진료는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각종 검사가 포함된다. 필요시에는 소변검사와 혈액검사 등 기초 검진도 받을 수 있다. 환자가 부담하는 금액도 500~1000원 수준에 불과해 일반 의원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물리치료도 처음 진료 시 1600원, 이후부터는 5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일부 보건소에서는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에 따라 한방 상담과 침 시술, 한방 약재 처방 등도 제공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진료 대상자이며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주민의 진료비는 건강보험 적용 시 침 시술 1100원, 침 시술과 한방 약재 처방을 병행하면 1800원 수준이다.
먼저 보건소에서는 이른바 인바디로 알려진 체성분 검사와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보건소 안에 있는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체성분 검사를 받으면 된다. 다만 지역 보건소마다 체성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간과 조건이 다를 수 있어 미리 거주 지역 보건소에 문의한 뒤 방문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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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부 보건소에서는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에 따라 한방 상담과 침 시술, 한방 약재 처방 등도 제공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진료 대상자이며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주민의 진료비는 건강보험 적용 시 침 시술 1100원, 침 시술과 한방 약재 처방을 병행하면 1800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