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CJ대한통운·락앤락과 ‘탄소 제로 협의체’ 구성

2021-07-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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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순환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생태계 조성·다자간 협력 체계 구축 목표

7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진행된 ‘탄소 제로 협의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투썸플레이스 영업마케팅부문장 이상무 상무(우), 락앤락 HR센터장 강민숙 상무 (가운데), CJ대한통운 커뮤니케이션팀 김우진 상무(좌)가 탄소제로 협의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가 탄소 저감을 위한 민간 협의체 출범에 참여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강화에 나선다.

투썸플레이스는 7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CJ대한통운 본사에서 CJ대한통운, 락앤락과 ‘탄소 제로 협의체’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각 사 친환경 프로젝트와의 연계를 통한 유기적인 ‘탄소 제로 다자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협약에서 탄소 저감 캠페인을 기획하는 역할을 맡았다.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수거와 매장 연계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한다.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매장에서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을 수거해 실생활에 유용한 업사이클링 아이템을 제작한다.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고객이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세척·건조해 수거 박스에 담아 배출하면, 매장 배송을 담당하는 CJ대한통운 배송 기사가 매장 물류 배송 차량으로 회수하는 ‘친환경 순환 물류 시스템’을 도입한다.

약 4개월간 10t가량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다양한 업사이클링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소비자와 협의체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탄소 제로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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