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 신작 '블랙 위도우'가 오늘(7일) 개봉한다. 영화 애호가들이 오랜 시간 기다린 작품답게 예매율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일찍이 극장가가 들썩이고 있는 상황. '블랙 위도우'가 여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영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는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정체를 파악, 그들의 추악한 음모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0년 '아이언맨2'에서 처음 등장한 뒤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어'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활약한 영웅이다. 마블 스튜디오 최초의 여성 영웅이자 11년간 마블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은 인기 캐릭터다.
이번 작품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 특히 블랙 위도우의 과거와 관련된 레드룸과 관련한 내용이 주요 소재로 담겨 눈길을 끈다.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활극과 엄청난 규모감으로 '여름 영화'에 걸맞은 쾌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블랙 위도우'는 지난해 5월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여러 차례 개봉을 미룬 끝에 오늘(7일)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오랜 시간 '블랙 위도우'를 기다려온 팬들은 개봉 전부터 영화를 예매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6일 오후 6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실시간 예매율 89.7%를 기록하며 여름 극장가의 시작을 알렸다. 예매량은 25만33장. 지난해 최고 흥행작에 오른 '남산의 부장들'(10만장)은 물론 '반도'(15만장),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6만장), 올해 최고 흥행작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0만장)까지 훌쩍 넘어섰다.
'블랙 위도우' 개봉 소식에 극장가도 들뜬 분위기. 롯데시네마·CJ CGV는 각종 행사를 소개하며 관객몰이에 나섰다. 먼저 롯데시네마는 '블랙 위도우' 특별 팬 상품(굿즈)을 내놓았다. '블랙 위도우' 상징인 붉은 모래시계 모양의 음료 컵으로 오는 7월 2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영화 관람과 함께 음료 컵, 포스터를 함께 제공하는 특별 팬 상품 상영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오는 10일과 11일에 진행된다. CJ CGV는 스크린X 양식으로 관람할 시 '블랙 위도우' 만화책을 선물하는 '무비굿딜' 행사를 연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시작될 '무비굿딜' 예매가 시작된다.
특히 '블랙 위도우'는 선명하면서도 최대치의 화면 비율을 자랑하는 IMAX 양식과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는 4DX·4D 양식과 극장 3면을 모두 스크린으로 활용한 스크린X 양식 등 다양한 형식으로 개봉한다. 오랜만에 '극장'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연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은 '블랙 위도우'가 코로나19 범유행 속 극장가의 부활을 알리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칼렛 요한슨은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우리 삶의 순위를 재정리하지 않았나. 예상치 못했지만 시의적절한 영화가 된 것 같다. 우리가 함께하고 싶은 가족들과 극장에 돌아가 팡팡 터지는 활극(액션)을 보며 즐기는 시간이 될 것 같다. MCU 사상 최고의 활극을 담았다고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케이트 감독도 "이 영화는 웅장한 활극과 쾌감을 선사하면서 마지막에는 따뜻하게 안아주는 영화"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블랙 위도우'는 오늘(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된다.
영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는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정체를 파악, 그들의 추악한 음모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0년 '아이언맨2'에서 처음 등장한 뒤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어'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활약한 영웅이다. 마블 스튜디오 최초의 여성 영웅이자 11년간 마블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은 인기 캐릭터다.
이번 작품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 특히 블랙 위도우의 과거와 관련된 레드룸과 관련한 내용이 주요 소재로 담겨 눈길을 끈다.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활극과 엄청난 규모감으로 '여름 영화'에 걸맞은 쾌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 위도우' 개봉 소식에 극장가도 들뜬 분위기. 롯데시네마·CJ CGV는 각종 행사를 소개하며 관객몰이에 나섰다. 먼저 롯데시네마는 '블랙 위도우' 특별 팬 상품(굿즈)을 내놓았다. '블랙 위도우' 상징인 붉은 모래시계 모양의 음료 컵으로 오는 7월 2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영화 관람과 함께 음료 컵, 포스터를 함께 제공하는 특별 팬 상품 상영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오는 10일과 11일에 진행된다. CJ CGV는 스크린X 양식으로 관람할 시 '블랙 위도우' 만화책을 선물하는 '무비굿딜' 행사를 연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시작될 '무비굿딜' 예매가 시작된다.
한편 주연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은 '블랙 위도우'가 코로나19 범유행 속 극장가의 부활을 알리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칼렛 요한슨은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우리 삶의 순위를 재정리하지 않았나. 예상치 못했지만 시의적절한 영화가 된 것 같다. 우리가 함께하고 싶은 가족들과 극장에 돌아가 팡팡 터지는 활극(액션)을 보며 즐기는 시간이 될 것 같다. MCU 사상 최고의 활극을 담았다고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케이트 감독도 "이 영화는 웅장한 활극과 쾌감을 선사하면서 마지막에는 따뜻하게 안아주는 영화"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블랙 위도우'는 오늘(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