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버터', 빌보드 6주 연속 1위 대기록…미국 매체들 집중조명

2021-07-07 08:45
  • 글자크기 설정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의 여름 노래 '버터'가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는 벌써 6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미국 빌보드는 6일(현지 시간)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21일 공개한 신곡 '버터'로 6주 연속 '핫 100'(7월 10일 자)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빌보드는 MRC 자료를 인용해 "'버터'는 7월 1일까지 주간 집계서 미국 내 실시간 재생 횟수 1100만건, 내려받은 건수는 15만3600건을 기록했다. 7월 4일까지 라디오 방송 청취자는 2830만명이다. 이는 직전 주간 집계보다 2%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도 진입 첫 주부터 6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미국 매체 헤드라인 플래닛도 방탄소년단이 6주 연속 빌보드 '핫100' 1위를 지킨 것을 집중 조명하며 "'버터' 실시간 재생 횟수와 라디오 방송 횟수는 여전히 견고하다. 방탄소년단은 자체 최장 ('핫 100' 차트 1위) 기록을 달성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11번째 '핫 100'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버터' 6회를 비롯해 '다이너마이트'(3회), 특별 참여한 '새비지 러브'(1회), '라이프 고즈 온'(1회) 등 4개의 곡으로 일군 눈부신 역사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7월 9일 싱글 CD '버터'를 발매한다. 해당 음반에는 지난 5월 발매한 '버터'와 신곡 '퍼미션 투 댄스' 그리고 두 곡의 인스트루멘털(악기를 강조하는 록 음악) 버전이 실린다. 세계적인 음악가 에드 시런(Ed Sheeran)과 영국 출신 프로듀서 스티브 맥(Steve Mac) 등이 참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