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자리와 슬립앤슬립. [사진=이브자리]
이번 대회는 디자인을 통해 미래 트렌드를 제시하고, 역량 있는 디자이너를 찾고자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텍스타일 디자인 분야 중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한다. 올해는 섬유패션 제품용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브자리는 13년 연속 대한민국 텍스타일 디자인대전을 후원해 디자인 유망주를 직접 선발하고 취업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대회의 특별상 항목 중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상’과 ‘슬립앤슬립 수면환경연구소상’을 시상하고, 각 부문 수상자에게 상금 전달과 디자인팀 인턴 연계·정규직 채용 기회를 부여한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총 6명의 디자이너를 영입하고 이들의 참신한 감각을 반영해 젊은 감성의 디자인 침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상에는 김현지 계명대학교 학생이, 슬립앤슬립 수면환경연구소상에는 김민정 동서대학교 학생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