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가 2023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품질경영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KMR) 주최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품질경영 부문은 품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 선진기법 도입, 프로세스 혁신과 개선으로 우수한 품질 수준을 달성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글로벌 평가 기준을 적용해 서류, 현장, 종합심사 등 세 차례의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쳐 기업을 선정한다.
이브자리는 통기성, 수분 조절력, 부드러움 등 고유의 강점으로 숙면을 돕는 자연 유래 원료의 침구를 선보이고 있다. 한지, 모달, 헴프 등 식물성 섬유를 적용한 침구를 개발해 올 하반기에도 모달 100%로 만든 ‘워너’ 등 자연 섬유를 이용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이브자리 침구는 유해균 서식, 접근을 막는 데 효과적인 천연 물질을 활용한 항균 특수 가공 처리를 거친 특징도 있다.
슬립테크(Sleep Tech)와 연계한 수면 산업 확장에서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인공지능(AI) 기반 수면 단계를 측정하는 기술을 가진 기업과 수면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수면추적센서와 이를 비치한 체험 시스템을 갖춘 오프라인 매장도 선보였다. 향후 침구와 같이 수면 개선을 목적으로 일반 소비자를 위해 설계된 컨슈머 슬립테크(CST) 제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최성진 이브자리 전략기획실 차장은 “고객 고민과 불편함에 주목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품질경영이 올해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좋은 잠을 제공한다는 방향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