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일식당 '스시 메르'를 지난 2일 서울 종로 센트로폴리스에 개장했다. [사진=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스시 메르에서는 매일 산지에서 공수해온 식재료로 조리한 요리를 맡김차림(오마카세)으로 제공한다.
이동수 조리장은 "기본이 되는 샤리(밥)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네타(생선)와 가장 적합한 샤리를 만들기 위해 많이 연구했다"며 "초, 네타, 간장까지 어느 하나도 튀지 않고, 목 넘김의 순간까지 조화가 잘 이루어지도록 세심하게 신경 썼다"고 강조했다.
해비치는 정통 일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샴페인과 사케(일본 전통 술)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샴페인을 비롯해 고급 청주, 포도주, 일본 소주 등 해비치 소믈리에가 엄선한 80여종의 주류를 맛볼 수 있다.
한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같은 건물 안에서 '마이클 바이 해비치'와 '중심', '수운' 등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