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경로당도 찾아 소통행보

2021-07-04 09:29
  • 글자크기 설정

[사진=과천시 제공]


주민소환투표 참여율 저조로 다시 시장직에 복귀한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에 적극 나서고,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과 소통에 나서는 등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1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화성시 SINTEX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13개 지방자치단체장 등 9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총회 이후 아동친화도시 25주년을 축하하는 세리머니·선언문 발표 등 기념식 행사도 이어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지방자치단체들과 아동 관련 우수 사업들을 공유,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고 의견을 낼 수 있는 자리를 함께 만들어 가기로 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모든 정책 사업에 아동의 참여를 유도해 그들의 창의성을 사업에 반영하는 등 아동의 권리를 지켜나갈 방침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이 경로당을 둘러보며 소통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이와 함께 김 시장은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강신태 회장과 함께 다시 문을 연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을 돌며, 대화를 나누고 철저한 소독 관리를 부탁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 시장은 노인복지관과 관내 경로당이 7월부터 다시 운영을 재개하자 이 같이 방문을 결정했다.

김 시장 등은 노인복지관과 7개 경로당을 돌아보며 방문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으며, 다음주 말까지 29개 경로당을 모두 둘러보기로 했다.
 

[사진=과천시 제공]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해 답답함을 느꼈을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을 것 같다”면서 “예방접종을 하신 분들만 이용할 수 있지만 방심은 마시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솔선수범해 안전하게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시 문을 연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어르신들만 입장 가능하며 실내 마스크 착용, 손씻기, 체온체크 등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