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대표 중의약 테마주 길약홀딩스(吉藥控股, 300108, SZ)가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당국의 업계 지원 정책 발표에 정책적 수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1일 중국 증시 매체 증권시보에 따르면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길약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11% 급등한 4.48위안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가 상한가까지 폭등하며 장중 한때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날 시가총액은 29억8400만 위안(약 5229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날 중국 당국이 종합병원 내 중의약 서비스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결과다.
앞서 지난달 30일 중국위생건강위원회, 중국중의약국, 중앙군위원회보장부 위생국이 공동으로 '종합병원의 중의약 업무 강화를 통한 중국·서양 의료 협동 발전 추진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여기엔 공립 종합병원의 중·서 의료 협력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종합병원의 중의약 임상실험실 설립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당국은 중의약학과 서양의학 간의 협력 및 연계를 늘리기 위해 대규모 지원을 한다고 했다.
은하증권은 중국 당국의 정책에 힘입어 중의약 관련 기업의 변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1일 중국 증시 매체 증권시보에 따르면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길약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11% 급등한 4.48위안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가 상한가까지 폭등하며 장중 한때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날 시가총액은 29억8400만 위안(약 5229억원)에 달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중국위생건강위원회, 중국중의약국, 중앙군위원회보장부 위생국이 공동으로 '종합병원의 중의약 업무 강화를 통한 중국·서양 의료 협동 발전 추진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여기엔 공립 종합병원의 중·서 의료 협력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종합병원의 중의약 임상실험실 설립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당국은 중의약학과 서양의학 간의 협력 및 연계를 늘리기 위해 대규모 지원을 한다고 했다.
은하증권은 중국 당국의 정책에 힘입어 중의약 관련 기업의 변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