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75명 발생했다. 올해 최대 규모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30일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75명 늘어난 4만998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올해 서울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1월 3일(329명)보다 46명 많다.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은 이날 0시 기준 283만3050명에게 진행됐다. 이는 서울시 거주 인구수(약 960만명) 대비 29.5%다. 2차 예방접종은 91만4519명으로 인구수 대비 9.5%가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