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축 TJB 사장은 29일 세종미디어센터 설치를 위해 이춘희 세종시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방송국으로는 MBC와 YTN, MBN, EBS 다음으로 5번째 양해각서 체결이다. 양 기관은 세종시 내 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광축 TJB 사장은 “세종시 내 뉴미디어산업의 거점을 마련하는 노력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세종시가 미디어산업 분야의 중추도시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TJB 세종미디어센터 건립 과정에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을 지원하고 원활한 건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앙 일간지중에는 경향신문과 한겨례신문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고, 지역 일간지는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충청투데이가 본사 이전을 위해 지난 5월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