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전북 김제시 상생과 상호협력 교류체계 마련

2021-06-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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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자매결연 협약체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배지 배부···백신접종 증빙은 안돼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가 전북 김제시와 자매결연을 협약을 맺고 양 도시의 공동번영과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해 관심이 집중된다.

28일 김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 지역농협장, 문화·예술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지역 특산품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농가소득 증대 등 실물경제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발전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안산시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경제·문화·예술·관광·체육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능동적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상호협력 사업을 발굴 할 계획이다. 또 도시와 농촌, 공업과 농·축산업의 서로 다른 도시특성을 적극 활용한 상호 발전의 상생 길도 모색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양 도시가 상호보완적 관계에서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협력하고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김제시와의 자매결연 협약이 향후 양 도시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민·관 모든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안산시 제공]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예방접종을 받은 시민에게 예방접종자임을 알리는 배지를 배부하기로 해 시선을 끈다.

전날부터 배부된 예방접종 배지는 백신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본격 시행에 따라, 예방접종 완료자 식별방안 등의 용도로 활용된다.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면 누구든지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 예방접종센터에서 신분증 지참 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예방접종 배지는 미접종자에 대한 참여 독려와 접종자에게는 예우 및 격려 차원으로 제공되는 것으로 백신접종 증빙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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