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승 한국유통학회 회장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소비자정책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연승 한국유통학회장이 “유통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후생 증대가 유통산업의 핵심 가치이자 목표”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29일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이 인민일보 해외판 한국대표처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한 ‘제12회 소비자정책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불어 닥친 코로나19 사태는 유통산업뿐만 아니라 국가경제 전반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비대면 트렌드의 급속 확산으로 소비수요의 근본적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GVC) 체제의 일대 개편 등을 일으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회장은 이 같은 국면에서 “혁신과 상생이라는 가치를 동시에 달성하며 유통산업의 몸집을 키워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유통산업 생태계 모든 구성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관련기사김인호 한국유통포럼 회장 "유통 경쟁 시대, 돌파구는 혁신...전통 백화점 방식서 벗어나야"한기정 공정위원장 "납품업체 모두 유통 생태계 구성원...공정거래로 상호간 신뢰 다져야" #소비자포럼 #유통학회장 #정연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서민지 vitaminji@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