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현모 KT 대표 [사진=신승훈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전년 대비 25% 이상의 콘텐츠 사용료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CJ ENM에 “인상률이 과도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구 대표는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통신3사 CEO 간담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식적으로 봤을 때 인상률을 요구하는 게 전년에 비해 너무 과도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LG유플러스와 CJ ENM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실시간 채널의 사용료를 두고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KT는 현재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LG유플러스의 U+모바일tv에서는 지난 12일 0시 기준으로 CJ ENM이 운영 중인 10개 채널의 실시간 송출이 전면 중단됐다.
구 대표는 ‘시즌(Seezn) 분사 시점’과 관련해선 “원래대로라면 마무리됐어야 한다”면서 “법원에서 지체가 되고 있다. 조만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5세대(5G) 단독모드(SA) 상용화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7월부터 서비스를 출시하는 게 목표”라며 “지금 준비가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통신3사 CEO 간담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식적으로 봤을 때 인상률을 요구하는 게 전년에 비해 너무 과도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구 대표는 ‘시즌(Seezn) 분사 시점’과 관련해선 “원래대로라면 마무리됐어야 한다”면서 “법원에서 지체가 되고 있다. 조만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5세대(5G) 단독모드(SA) 상용화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7월부터 서비스를 출시하는 게 목표”라며 “지금 준비가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