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이번엔 판교에 '둥지'

2021-06-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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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 7월 1일 '다섯 번째' 나인트리 호텔 개관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 전경[사진=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 제공]

다섯 번째 '나인트리' 호텔이 이번엔 판교에 둥지를 튼다. 호텔 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은 오는 7월 1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를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호텔은 11층 규모에 총 315개의 객실과 연회장, 레스토랑 등을 갖췄다. 특히 최상층에는 수영장을 들였다.
 
나인트리호텔 중에서는 처음으로 총 315개 객실의 3분의 1 정도를 패밀리 객실과 스위트 객실로 구성했다. 여가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 수요에 대비한 것이다.

3인 고객을 위한 트리플 객실, 자녀를 위한 이층침대가 비치된 패밀리 키즈 객실 등을 두루 마련했다. 특히 기존 나인트리호텔 중 가장 많은 20개의 스위트 객실을 갖춘 점도 눈길을 끈다. 
 
호텔 최상층인 11층 수영장은 패밀리풀과 키즈풀, 플레이풀 등 5개의 수영장과 남녀 샤워시설 등을 680㎡(약 206평) 면적에 마련했다. 동급 호텔 대비 최대 규모다. 수영장 내 편백으로 마감한 휴게공간(체온조절실)을 갖춘 호텔고객 전용 수영장도 들였다.

객실 층에서 직접 수영장으로 이동 가능한 수영장 전용 엘리베이터를 별도 마련했고, 개별 칸막이가 설치된 남녀 샤워장도 갖췄다. 
 
3층에는 체크인 데스크를 비롯해 연회장, 뷔페 레스토랑, 라운지 나인, 셀프 라커룸 84개, 비즈니스 코너 등을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걸맞게 비대면 입·퇴실이 가능한 키오스크(Kiosk)를 적용했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 로비는 파미어스몰의 '스파크 허브'와 연결됐다. 파미어스몰은 문화상업 복합시설이다. 

 고객은 실내로 직접 연결된 파미어스몰을 통해 영화관(롯데시네마), 스타벅스, 레스토랑, 키즈시설(째깍섬, 바운스), 체험시설(카페거부기&쿠펫), 클리닉 등 최신 문화상업 시설을 모두 즐길 수 있다. 
 
김호경 나인트리 호텔 통합 총지배인은 "제2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는 서울을 벗어난 나인트리호텔의 첫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T) 판교의 비즈니스 수요는 물론, 호텔 주변의 녹음과 수영장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레저 고객에게도 분히 매력적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향후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이 편리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 파미어스몰 내 혜택을 담은 상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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