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AZ)와 얀센 등 바이러스 벡터 계열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연령 상향 조정 여부가 다음주 발표된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AZ 백신 연령별 위험과 이득에 대해 최근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발생 사례를 반영해 재계산했다”라면서 다음주께 관련 내용 발표를 예고했다.
국내에서는 최근 30대 남성 2명이 TTS 진단을 받았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치료를 받던 중 숨졌고, 정부는 지난 21일 사망한 남성 사례에 대해 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