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가 ‘블루업 프로젝트’의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블루업 프로젝트는 분리 배출한 포카리스웨트 페트병을 굿즈로 만들어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블루업 키트는 친환경 분리수거 박스인 블루업 박스, 페트병 압축기인 압축카리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 달 간 집으로 배송된 블루업 키트에 포카리스웨트 라벨, 뚜껑, 압축한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 한 뒤 블루업 박스 상단 QR코드를 이용해 수거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3차 신청 참가자에게는 200명을 선정해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브랜드 ‘트래쉬버스터즈’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포카리스웨트 피크닉 매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쓰레기 업사이클링 브랜드 ‘저스트 프로젝트’와 협업해 수거된 페트병 뚜껑을 녹여 만든 마블링 카라비너를 증정한다.
포카리스웨트 블루업 프로젝트는 지난 1·2차 신청에 1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자신의 신념을 소비 행위를 통해 표현하는 ‘미닝아웃’ 트렌드 확산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포카리스웨트 관계자는 “포카리스웨트의 친환경 메시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