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가 올해 하반기에 인력 확충에 나선다.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는 신작 개발을 위한 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작 게임은 △블레스 언리쉬드 PC △P의 거짓 △아바 신작 프로젝트 등이다. 모집 직군은 △캐릭터 애니메이션 △콘텐츠 시스템 기획 △아트 △사운드 △프로그래밍 등이다. 이 중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오는 8월 7일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 정식 출시를 앞둔 게임이다.
신작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으로 주목받고 있는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하반기에 약 200명 규모의 인력 채용에 나선다. 상반기에 채용한 인원까지 합하면 올해 300명 이상의 인력이 추가된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서버 △클라이언트 △기획 △스토리 △아트 △디자인 △모델링 △애니메이션 △운영 △QA 등 게임 개발을 비롯해 △웹 △서비스인프라 △플랫폼 △데이터 등의 개발 직군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이와 함께 △키즈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 개발 △웹툰 기획 △MD 상품 전략 등 쿠키런 신사업 부문과 △영상미디어 △브랜드디자인 △해외마케팅 △경영지원 △HR 등 공통 부문에서도 인력 확충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핵심 비즈니스인 게임 개발 및 서비스부터 쿠키런 IP(지식재산권)의 확장을 이끌 신사업까지 기업 모멘텀을 높여가고 있는 만큼, 하반기 채용을 통해 회사의 미래를 함께 일구고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유능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