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과는 유튜브 생중계로 공유됐다.
행사는 서철모 화성시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의 축사, 화성시 총괄계획단 및 디자인기획관의 화성시 미래상 발표, 도시건축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건축선언은 급속한 도시성장으로 발생한 환경훼손을 반성하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며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는 가치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 시장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품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셈”이라며 “다음 세대에게 품격있는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언문 낭독은 서 시장을 비롯해 청소년대표를 포함한 시민대표 3인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