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신규 확진자 217명 전날보다 103명↑…1차 예방접종 29.1%

2021-06-23 13:23
  • 글자크기 설정

"예방접종률 높아지고 있지만 집단면역 형성전까진 방역수칙 지켜달라"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이 23일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유튜브 캡쳐]



서울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확진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대비 217명이 늘어난 4만8178명이다. 전날 신규확진자(134명)와 비교하면 103명 늘었다.

감염 주요경로는 해외유입 8명(누적 1227명), 마포구·강남구 소재 음식점 관련 5명(누적 17명), 영등포구 종교시설 관련 2명(누적 44명),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1명(누적 45명), 종로구 소재 직장 관련 1명(누적 13명), 기타 집단감염 10명(누적 1만5952명), 기타 확진자 접촉 79명(누적 1만623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9명(누적 2445명), 감염경로 조사 중 102명(누적 1만219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1차 예방 접종자는 279만2660명으로 서울 인구대비 접종률 29.1%를 기록했다. 2차 접종자는 79만1467명(8.2%)이다. 전날 1차 6694명, 2차 2만1120명이 새롭게 접종했다.

이날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예방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직장, 식당,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일상 감염이 지속하며 확진자가 크게 줄고 있지 않다"며 "방역과 안전한 접종을 위해서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는 마스크 착용과 충분한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