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관광공사는 ‘2021 코리아뷰티앤코스메틱쇼(약칭 : K-Beautycon)’를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기로 했다. [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올해로 6회째를 맞는 K-Beautycon에는 셀트리온 스킨큐어, 웰빙헬스팜 등 약 150여 개의 뷰티 기업이 참여해 화장품·메이크업, 피부·바디케어 등 다양한 뷰티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국제향기 페스티벌을 비롯해 코로나 시대 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홈트레이닝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밸런스 페스티벌도 동시 개최돼 다양한 뷰티 산업을 보여주는 종합 뷰티 전시회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렸던 아쉬움을 극복하고자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준비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전시회와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화장품 산업 육성전략 설명회’ 세미나, 대형 유통사 MD 초청 상담회, 금융기관 초청 투자상담회 등 전문행사가 동시에 열리고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태국, 중국 등 약 10개국 바이어 초청 화상 수출상담회, 네이버와 함께 실시간 라이브 판매전 등이 개최된다.
이 가운데 실시간 라이브 판매전은 언택트 시대 트렌드에 발맞춘 새로운 시도로 국내 최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와 함께 진행함으로써 참관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참가기업들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균 공사 전시사업팀장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뷰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하이브리드 전시회 및 수출·유통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차질없이 준비하여 인천의 뷰티산업 재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