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인천관광공사, '월미바다열차' 운행···업무협약 체결

2021-06-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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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인천e지 통해 월미바다열차 예매 실시 가능···스마트관광도시 발판 마련

인천교통공사는 21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스마트관광도시와 월미바다열차의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인천관광공사와 체결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는 21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스마트관광도시와 월미바다열차의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인천관광공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스마트관광도시시범조성사업 공모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참여해 이뤄졌다. 지난해 9월 15일 중구 개항장 일원이 대한민국 최초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상호 협력 및 유기적 교류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 구현 및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것.

인천교통공사는 이 협약의 체결로 인천관광공사가 개발 운영하는 스마트관광도시 통합 애플리케이션(인천e지)을 통한 월미바다열차 예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용고객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개항장 일대가 국내 최초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월미바다열차와의 연계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 발전의 거점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관광도시 애플리케이션(인천e지)을 통한 월미바다열차 승차권 예매는 이달 30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2021 재난대응 상시훈련' 모습 [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

한편 공사는 지난 18일 운연차량사업소에서 도시철도 대형사고 대비 종합훈련의 일환으로 ‘2021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국토교통부와 함께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 2016년 벨기에 말베이크 지하철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16명이 사망한 사건과 2019년 홍콩지하철 츠엔완선에서 신호 시스템 문제로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한 사건이 배경이며 국토교통부, 인천교통공사, 남동구청 공동 주관하에 실시됐다.

긴급구조 역량과 실전에 대비하는 현장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이번 훈련은 사전 코로나19 방역 지침과 질병관리청의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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