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네이버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 극복 경북 소상공인 살리기’를 일환으로 추진한다.
온라인 진출을 어려워하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네이버 쇼핑 채널에 입점시켜 대표 우수 제품의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도 불어넣고 지역경기 회복까지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6월 특별 기획전은 6월 21~7월 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네이버 ID 1개당 5000원 권 할인 쿠폰 2장, 최대 1만원까지 발급되고, 한번에 1만원 이상 구매·결제 시에만 5000원 권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참여 및 구매 방법은 네이버 메인 사이트 우측 하단 배너를 클릭하거나 기획전 페이지에 접속해 ‘경상북도 소상공인 희망마켓’ 페이지로 들어가 화면에 게시된 할인 쿠폰을 발급받은 후 온라인 쇼핑 구매·결제 시에 사용하면 된다.
한편, 희망마켓은 지난 5월 28일 개설해 현재 170여개 소상공인이 입점해 리빙, 식품, 패션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 중이며, 도에서는 400여 개 사까지 지속 확대·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희망마켓 지원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전자상거래 중심의 소비추세 변화에 소상공인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으로 기초를 다지고, 마케팅 및 기획전 등 맞춤 지원으로 경쟁력을 더하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6월 특별기획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 확보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들도 경북 소상공인들의 대표 우수 제품들을 착한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 방법(소상공인)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