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제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함에 따라 캠핑·차박 등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산화탄소(CO) 중독, 부탄 캔 폭발 등 캠핑 관련 가스 사고가 함께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캠핑 중 가스사고 예방과 안전한 레저생활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홍보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캠핑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물 공동 제작 및 배포 △캠핑장 사업자 및 관리 요원 대상 안전교육 협업 △캠핑안전수칙 준수 언론캠페인 공동 전개 △안전캠핑관련 온라인 홍보콘텐츠 제작 등 캠핑 안전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종범 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국민의 캠핑안전 확보를 위해 국민 관광을 책임지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국민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