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 근로자 권익 증진 노사협의회 발족

2021-06-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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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이 노사협의회를 발족시키고 교섭을 통해 상호 발전적 관계 유지에 따른 지역복지 발전에 노력키로 결의했다. / 사진- 세종중앙 제공

세종시 최대 민간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대표이사 류철식)이 노·사협의회를 구성했다. 그간 준비모임과 위원선출 등 준비기간을 거쳐 16일 노사협의회를 발족시킨 것이다.

앞으로 노사협의회는 교섭 등을 통해 근로자 권익보호는 물론 궁극적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한 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노사협의회는 총 6명으로 구성됐다. 근로자 위원은 세종중앙 직원들의 무기명투표로 이미연, 남효주, 구교정 위원이 선출됐고, 사측 위원은 류철식, 안철현, 송명석씨가 지명돼 위촉됐다. 간사는 이미연 위원이 맡는다.

이날 구성된 6명의 노사협의회 위원들은 3년간 노사의 유기적 결합을 통한 분쟁문제 해결로 노사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근로자 권익 보호와 근로 환경 개선 등에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노사협의회는 "변화하는 대내외적 환경 및 내부역량을 (SWOT) 분석하고 이를 통해 노사 간 보고, 협의, 의견 청취, 교육 등으로 내부역량 강화의 방향을 설정했다"며 "근로자 권익 보호와 사회복지 증진에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미연 간사는 "지난 15년 동안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입과 발이 되어 근무환경 개선과 고충 처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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