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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 의원은 16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인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에서 김대중 후보 이후 처음으로 당내 경선에서 누군가를 돕는 선택”이라며 “18년 만에 정치에 돌아와 갓 1년. 선수는 3선이지만 마음가짐은 아직도 초선인터라 더욱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전 총리는 위기에 처한 민주당과 코로나 이후의 한국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두 가지인 '도덕성'과 '경제'를 갖췄다”며 “이번 대선 본선에서 결국 여야 후보는 치열한 도덕성 검증전쟁을 치를 것이다. 대통령은 본디 외국에 내놓는 대한민국의 도덕적 대표선수이기도 하고, 당연히 정당의 도덕성과 정통성도 대표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 이후 필요한 국정역량의 핵심은 결국 경제다. 민생도 성장도 복지도 도약도 경제가 요체”라며 “도덕성과 경제. 이 두 최종승부처에서 공히 밀리지 않는 진검을 가진 최선의 후보라 (정 전 총리를) 지지한다. 한 군데서라도 밀리면 본선에서 지고, 대통령이 돼도 국제경쟁에서도 밀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