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양말목 활용한 작품 제작 비대면 공공 예술프로젝트 진행

2021-06-15 14:5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성남문화재단 제공]

경기 성남문화재단(대표 노재천)이 비대면 공공예술 프로젝트 ‘태평동 양말목 이야기 Ⅱ’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태평동 양말목 이야기’는 태평동에 소재한 양말공장에서 나오는 폐기물 양말목을 활용해 시민과 예술가가 하나의 공공예술 작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지난해 150명이던 참여 인원을 300명으로 확대하고, 자발적 참여가 어려운 미취학아동을 제외하는 대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문화예술 소외계층이 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포함, 만 10세 이상부터 어르신까지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접수 후 양말목을 이용한 공예재료를 참여 신청 기관이나 자택으로 전달하면, 참가자들은 온라인 워크숍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면 된다.

이후 시민들의 개별 작품을 참여작가가 공공예술 작품으로 제작, 야외 전시 등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양말목 공예재료 상자에는 지난 5월 성남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스테들러코리아의 색연필 세트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태평동 공공예술창작소 Ⅱ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기관, 또는 단체는 태평공공예술창작소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