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 간담회' 개최

2021-06-1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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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인회, 지역상권 살리기 공감대 형성 '의기투합'

이천시는 14일 시청 및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중앙로상인회 구역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의 거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 살리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14일 시청 및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중앙로상인회 구역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의 거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화의 거리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위한 간담회 개최

이날 열린 간담회는 “문화의 거리조성 이후 20년이 지나도록 새로운 변화를 주지 못하고 방치되었던 곳을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해 쇠퇴하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고자 하는 이천시의 시정방침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회 대표들은 “문화의 거리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마중물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및 상인들의 기대가 큰 만큼 지역주민 및 상인들과 많은 소통을 통해 누구나 찾고 싶고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는 곳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건의 했다.

이어 진행된 현장설명회에서는 중앙로 문화의 거리 구석구석을 돌면서 구역별 필요사업들에 대해 많은 의견들을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문화의 거리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하고 있는 구도심에 문화를 입히고 잊혔던 역사를 살려내서 우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그 핵심으로 지역주민과 상인회가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문화의 거리를 같이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며 우리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현안사업들에 대해서도 관심과 지지를 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상인회 대표들은 지역상인들과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문화의 거리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 이천시 6월분 자동차세 부과

이천시는 2021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4만7380건에 53억 1800만원을 부과하고 납부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고지서는 이달 11일 우편으로 발송되고 5월까지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과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차량등록원부 상 소유자로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1월 또는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존에 선납하지 못한 경우에도, 6월에 선납 신청하면 하반기 자동차세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승용차의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해 연세액이 산출되며 6월과 12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경차나 화물차같이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는 6월에 전액 부과된다.작년부터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돼, 전국 21개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가상계좌, 인터넷, 신용카드 ARS,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이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납기가 지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납기 말에는 금융기관 혼잡으로 불편할 수 있으므로 마감일 이전에 꼭 납부해 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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