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소식] 울산시교육청,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수업 운영 外

2021-06-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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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교육청 전경.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수업 운영
울산시교육청은 전문강사가 마을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수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찾아가는 이동수업을 위해 시교육청은 개별 마을학교에서 초빙하기 힘든 강사나 진행하기 어려운 수업이 있을 때 직접 강사 발굴과 섭외, 활동 교재 구입, 강사비 지급 등 모든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마을돌봄사랑방등 45개의 마을학교와 마을씨앗동아리 15개 등 모두 60개 기관의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마을돌봄사랑방과 마을방과후학교를 운영하는 30개 기관에서 요청해온 창의 마술, 전통 놀이, 미디어 수업 등 다양한 주제별로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이동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지역의 역량 있는 문화 예술활동가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과학관, 6월 갤러리 초대전···이진경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수많은 매력'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에서는 2021 갤러리 초대전으로 이진경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많은 매력'이라는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갤럭시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진경 작가는 대구가톨릭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오픈갤러리 전속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5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 2017 신조형 미술대전, 그리고 2018 부산국제미술대전과 2019 광저우 국제아트페어에서 입선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며, 바다거북의 모습이 담긴 그림을 포함해 서양화 12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전성시대가 있다. 그 전성시대를 생각하며 깊고 넓은 바다 속을 헤엄치며 여유롭게 삶을 즐기는 거북이처럼 당신의 전성시대도 빛나는 날들이었으며 나날들 일 것이다.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이 거북이를 보며 잠시 쉬어갔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울산중부도서관, '자녀와 함께하는 하브루타 공감 독서' 
울산중부도서관은 세린작은도서관과 연계해 '자녀와 함께하는 하브루타 공감독서'를 내달 3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자녀와 함께하는 하브루타 공감 독서' 프로그램은 울산 중구내 작은 도서관인 세린작은도서관으로 찾아가 진행하며, 초등3~6학년 자녀와 학부모 10팀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소통을 위한 다양한 표현 방법을 알아보고, 공감하는 체험형 하브루타 독서교육으로 소통보드를 활용한 대화법 익히기, 존중 질문 경험하기, 가족관계 생각해보기, 가족간의 가치 심기 등 매주 주제를 달리해 진행한다.

울산중부도서관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으로 찾아가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독서 활동에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청운중,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우승'
울산 현대청운중학교가 지난 2~12일까지 강원도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9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15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현대청운중은 조별리그 2승 1무로 조1위로 본선 8강에 진출해 서울 오주중을 1대0, 준결승전에서 전남 광영중과 1대1 (승부차기6:5), 결승전에서는 충북 예성여중과 1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결승전에서 현대청운중은 후반전 특유의 조직력과 개인기를 앞세운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후반 15분 2학년 장예린 선수의 헤딩골로 승부를 확정지었다.

현대청운중은 올해 첫 번째 대회인 춘계연맹전에 이어 두 번째 대회인 여왕기마저 우승하면서 올해 2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대회 최우수 선수상에는 3학년 구영연 선수, 득점상은 2학년 원주은(6골), GK상은 3학년 김지윤 선수가 수상했으며 김광석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김덕유, 이유연 코치는 최우수코치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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