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소식] 울산시교육청, 2021년도 제2회 각 검정고시 8월 11일 시행 外

2021-06-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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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 울산시교육청, 2021년도 제2회 각 검정고시 8월 11일 시행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8월 11일 '2021년도 제2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응시원서 교부와 현장 접수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시교육청 지하 1층 고사관리실에서 실시한다.
 
또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시는 접수기간이 하루를 단축돼 17일까지만 가능하다.

검정고시 출제범위는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모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앞선 검정고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의 시험 응시가 허용된다.

이에 관한 세부 사항은 7월 30일 울산시교육청 홈페이지의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에 공고할 예정이며, 시험 당일 1교시 응시자는 8시 20분까지, 이후 응시자는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해당 시험실로 입실하면 된다.

합격자는 8월 30일 울산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 울산교육청, 청소년이 바라는 지구(청바지) 포럼 개최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7일 시교육청 책마루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바라는 지구 포럼(#알면서도 #외면하지 말라)을 실시했다.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한 이번 포럼은 청소년이 바라는 생태환경교육의 요구와 학교 현장의 생태환경교육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이채원(호연초 6년) 학생의 '청소년이 바라는 지구' 발표를 중심으로 패널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21세기 지구인들이 지구를 대하는 모순', '청소년이 느끼는 기후변화와 인식개선을 위한 생태교육' 등 울산교육청의 생태환경교육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론이 아닌 실천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위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생태환경교육 정책에 반영해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4개 공공도서관 부분 개관 확대

울산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하향에 따라 8일부터 교육청 소속 4개 공공도서관의 자료실과 자유열람실 좌석 수를 50%로 확대해 운영한다.

울산지역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존 2단계에서 1.5단계로 7일 0시부터 완화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오는 13일 24시까지 1주간 시행된다.

울산은 지난 4월 13일부터 사우나, 유흥시설 등을 통한 연쇄감염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울산교육청 소속 울주·남부·동부·중부도서관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도서관 이용 좌석 인원을 30% 이내로 제한해서 운영했다.

그러나 울산시교육청은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공공도서관 부분 개관을 확대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독서문화행사 등은 비대면이나 상황에 맞게 대면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도서관 이용자는 출입 때 출입기록을 남기고 발열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자, 37.5도 이상 발열자, 호흡기 유증상자, 최근 2주 이내 해외입국자는 입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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