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가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원미디어는 오전 11시 4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8%(1650원) 오른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4296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213위다.
외국인소진율은 1.51%,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77배, 동일업종 PER은 -19.96배다.
대원미디어는 올해 하반기 '용갑합체 아머드사우루스'(이하 용갑합체) 방영을 앞두고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용갑합체'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로봇과 공룡을 소재로 한 SF 특촬물이다. 뛰어난 CG 효과가 특징이다. 지난 3월 '용갑합체' 공개 이후 대원미디어 주가는 200% 넘게 급등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용갑합체 영상은 대원미디어 주가가 2021년 3월 1만원대 초반에서 4월 최대 5만원대로 급등하는 촉매로 작용했다"며 "작품이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면 대원미디어의 최대 수익원으로 부상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현재 대원미디어 주가는 '용갑합체' 이익 기여 효과를 배제하면 2022년 예상 PER이 43.5배 수준이다. 웹툰·웹소설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1분기 기준 연결 매출액 762억1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8% 증가했다고 지난달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5% 증가한 38억6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67% 늘어난 33억8000만원이다.
별도 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은 614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0.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55.3% 증가한 16억8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13.3% 증가한 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개선은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취미 활동의 확대로 인한 닌텐도 스위치 본체 및 소프트웨어의 판매 증가 △출판 사업에서 웹툰 및 웹소설 등의 온라인 사업이 처음으로 오프라인 사업 성과를 상회 △방송 사업에서 기존의 케이블TV와 IPTV의 방송 수익 증가와 함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OTT 플랫폼에도 콘텐츠 공급을 확대한 덕분이다.
손익 측면에서는 △닌텐도 스위치의 사업 성과가 업계 최대 성수기인 4분기 수준에 육박 △출판 사업에서 수익성이 높은 온라인 사업 성과가 오프라인 성과를 상회하는 형태로 체질 개선 △방송 사업에서 영상 콘텐츠 수요의 증대에 따른 공급처 확대를 통한 신규 수익 확보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출판 자회사인 대원씨아이와 스토리작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 및 확보해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VFX애니메이션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규 IP '아머드 사우루스'의 성공적 론칭을 위해 최고의 영상을 준비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IP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소진율은 1.51%,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77배, 동일업종 PER은 -19.96배다.
대원미디어는 올해 하반기 '용갑합체 아머드사우루스'(이하 용갑합체) 방영을 앞두고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용갑합체 영상은 대원미디어 주가가 2021년 3월 1만원대 초반에서 4월 최대 5만원대로 급등하는 촉매로 작용했다"며 "작품이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면 대원미디어의 최대 수익원으로 부상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현재 대원미디어 주가는 '용갑합체' 이익 기여 효과를 배제하면 2022년 예상 PER이 43.5배 수준이다. 웹툰·웹소설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1분기 기준 연결 매출액 762억1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8% 증가했다고 지난달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5% 증가한 38억6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67% 늘어난 33억8000만원이다.
별도 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은 614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0.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55.3% 증가한 16억8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13.3% 증가한 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개선은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취미 활동의 확대로 인한 닌텐도 스위치 본체 및 소프트웨어의 판매 증가 △출판 사업에서 웹툰 및 웹소설 등의 온라인 사업이 처음으로 오프라인 사업 성과를 상회 △방송 사업에서 기존의 케이블TV와 IPTV의 방송 수익 증가와 함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OTT 플랫폼에도 콘텐츠 공급을 확대한 덕분이다.
손익 측면에서는 △닌텐도 스위치의 사업 성과가 업계 최대 성수기인 4분기 수준에 육박 △출판 사업에서 수익성이 높은 온라인 사업 성과가 오프라인 성과를 상회하는 형태로 체질 개선 △방송 사업에서 영상 콘텐츠 수요의 증대에 따른 공급처 확대를 통한 신규 수익 확보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출판 자회사인 대원씨아이와 스토리작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 및 확보해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VFX애니메이션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규 IP '아머드 사우루스'의 성공적 론칭을 위해 최고의 영상을 준비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IP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