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인기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지난 5월 한 달 간 홈플러스에서 신선 밀키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는 전했다.
밀키트는 소스와 채소, 각종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한 데 모아 더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한 상품군이다. 홈플러스는 이런 편의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밀키트존까지 만들어 쇼핑까지 한 장소에서 간편하게 마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밀키트존 마련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20여 종의 행사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준다. 신한카드로 2만원 이상 사면 2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마련돼 있다.
윤일섭 홈플러스 델리사업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간편식을 찾는 고객이 늘어났고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간편식 상품으로 밀키트존을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종류의 간편식을 선보이며 상품군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