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 주가 1%↑…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

2021-06-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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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덕산네오룩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덕산네오룩스는 이날 오전 10시 5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0원 (1.09%) 오른 4만645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달 26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웃돌고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덕산네오룩스가 2분기 비수기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OLED 패널 라인 가동률 하락으로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8.2% 하락한 3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면서 영업이익은 11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삼성디스플레이는 13.3인치형부터 16인치형까지 OLED 노트북 패널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고, 오는 2022년에는 OLED 태블릿 PC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달 26일 리포트에서 “3분기에는 QD OLED 패널 라인을 양산할 예정으로 QD OLED TV는 패널 단위당 OLED 소재 사용량이 스마트폰 패널보다 크기 때문에 덕산네오룩스의 HTL 주문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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