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모바일게임 ‘제2의 나라’ 정식 출시... “감성 모험 RPG”

2021-06-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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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 구글, 애플 앱마켓에 출시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게임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이하 제2의 나라)'가 10일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은 일본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이날 오전 10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제2의 나라를 출시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합작한 RPG(역할수행게임) '니노쿠니' 시리즈의 IP(지식재산권)를 모바일로 이식한 게임이다.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 언리얼엔진4 기반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 감성적인 시나리오 컷신 등이 특징이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작곡한 세계적인 작곡가 히사이시 조가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

이용자는 캐릭터 5종 중 하나를 골라 취향에 맞게 키울 수 있다.

제2의 나라는 지난 9일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한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앱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대만, 홍콩에서도 앱스토어 매출·인기 1위를 달성했다고 넷마블은 설명했다.
 

넷마블 신작 모바일게임 '제2의 나라' 이미지[사진=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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