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템 주가 12%↑..."한양대와 파킨슨 치료제 개발 위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

2021-06-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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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아스템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기준 코아스템은 전일대비 12.43%(2100원) 상승한 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아스템 시가총액은 298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2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코아스템은 파킨슨병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한양대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주가가 들썩였다. 

이번 기술은 인간만능줄기세포(hPSC)로부터 장기유사체(오가노이드) 및 중뇌형의 패턴화를 통한 최종 신경줄기세포 성상세포 희소돌기교세포 미세교세포로 분화·배양하는 것이다. 즉, 치료 목적에 맞춰 필요한 세포로 분화 및 배양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기술은 한양대 의대 생화학 분자생물학교실의 이상훈 교수와 장미윤 연구교수가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코아스템은 개선된 파킨슨병 세포치료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김경숙 코아스템 대표는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주를 이은, 후속 후보물질로서 향후 회사를 대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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