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1차 정기회의' 열어

2021-06-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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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

영천시, 市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1차 정기회의 모습.[사진=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2021년 상반기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영천시가 밝혔다.

영천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서비스 지원을 위한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1388지원단 및 관련자 15명이 참석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청소년안전망 연계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을 위한 각 기관별 보유 자원 및 제공 가능 서비스를 공유하며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유해환경보호 역량강화 교육을 병행 실시했고, 1388청소년전화 스티커를 배포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전화1388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약속했다.

김지숙 가족행복과장은 “1388청소년지원단들의 많은 관심과 활약이 관내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자원이 된다”며 “항상 지역 청소년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시, 2차 농촌일손 돕기 현장모습.[사진=영천시 제공]

한편  영천시 홍보전산실은 9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청통면 계지리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영천시가 밝혔다.

이는 지난달 6일 청통면 계포리 마늘농가 돕기에 이어 2차로 진행됐다.

이날 직원 10명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1603㎡(480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간단한 농작업 교육을 받은 후 마늘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참여한 인원 모두가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농작업 도구, 음료 및 간식을 자체 준비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윤문조 부시장이 방문해 함께 작업을 하며 농번기 일손이 바쁜 영농현장을 격려했다.

윤 부시장은 “영천시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차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농촌에 가뭄 속 단비 같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가주는 “도와줄 인력이 없어 마늘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바쁜 업무 와중에도 농촌현장에 나와 힘 모아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해준 시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마늘 수확을 집중 지원하고자 2차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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