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한번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실시한 2021 제4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기초자치단체에 선정, 이를 확인하는 인증서를 받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사)청년과미래에서 매년 청년들을 위한 정책,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년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고자 제정됐다.
최 시장은 이번 정책대상 수상이 지난해 2월 2월 청년기본법 제정 이후 청년정책과 관련한 첫 수상이라고 귀띔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8일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줄곧 ‘청년이 살아야 안양이 살고, 대한민국이 산다’라는 점을 늘 강조해 왔다.
따라서 이번 수상은 삶이 힘들고 취업에 지친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실로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최 시장은 청년자립·청년성공·청년행복을 목표로 올해 청년분야 48개 사업에 총 165억원을 투입,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인터레스트 지원사업’과 ‘청년월세지원사업’, 청년임대주택 공급 추진, ‘안양청년상 조례’제정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