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성남은 4차 산업혁명의 산실이자 핵심 심장부로서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을 잉태한 도시다. 성남은 이를 위해 핵심과제로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를 추진중인데 진흥원이 이 뜻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그는 “기업과 산업, 시민과 도시의 입장에서 ‘누가 왜 성남에 와야 하며, 성남에 오면 무엇이 좋은가?’에 대한 질문을 수시로 하며 그 대답과 해결책을 찾아내고 있다”며, “이 같은 질문과 해결책 덕분에 현재 성남이 ‘아시아 실리콘밸리를 넘어’ 미래 혁신성장의 클러스터로, 넥스트 실리콘밸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회고했다.
또 류 원장은 “진흥원은 성남시로부터 예산을 받아 각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성남시 예산에만 의존해 성남의 기업과 산업을 이끌어가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진흥원은 몇 년 전부터 국책과업을 수주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대한민국 미래형 글로벌 성장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고도 했다. 특히, “대한민국 미래형 성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준비는 이미 시작됐다. 성남 판교테크노밸리는 첨단정보통신기술(ICT)기업, 소프트웨어(SW)기업, 글로벌 연구개발(R&D)기업, 게임 기업(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등)이 입주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001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산업육성 전담 기관으로 설립돼 성남 기업의 혁신성장 성공 파트너로서 기업 경영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진흥원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및 융합플랫폼을 선도하는 비즈니스 성공 파트너'라는 비전 선포 및 발전 계획 수립을 발표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001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산업육성 전담 기관으로 설립돼 성남 기업의 혁신성장 성공 파트너로서 기업 경영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진흥원은 2001년 창립 이래 20년간 3171억원을 들여(기업지원금 2056억원) 공간, 기술개발, 사업화 등 분야별 기업 성장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성남진흥원의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성남은 일자리 창출 분야 대상, 경기도 내 주요 시군별 신설법인 1위, 전국 50만명 이상 기초도시 중 벤처기업 1위 등 대한민국 지역 경제활성화를 선두지휘하며 이끌어 왔다.
여기서 성남기업이 혁신 성장하고 전략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테스트베드와 글로벌 혁신 클러스트가 완성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는 데 그 누구보다 성남산업진흥원의 역할이 컸다.
현재 성남산업진흥원은 일반사업(41개 115억), 미래성장동력 육성(36개 58억), 하이테크밸리 소공인(8억), 포스트 코로나 대응사업(11개, 19억), 창업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5.6억), 투자유치 및 펀드 투자(35억)사업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센터별 특화된 산업 분야 기업이 입주해 맞춤형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공간 제공을 통해 기업의 지속 성장과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촉진에도 상당폭 기여하는 등 성남산업진흥원은 경제성장의 든든한 후원군이 돼 왔다.
진흥원은 지식재산에 취약한 기업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7년 기초자치단체 최초 특허은행을 설립해 지식 재산권 상담에서부터 교육, 권리화 지원 등 지식재산 열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게임의 메카 성남시를 위해 지난 6년 동안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도 열고 있어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2020년에는 코로나 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최초 ‘온라인 가상 게임쇼’로 새로운 전시문화를 선도했고, 올해 개최한 ‘인디크래프트’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가상 게임쇼를 열어 국내와 전 세계 글로벌 게임 이용자와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 경험도 마련하는 등 진면목을 톡톡히 보여줬다.
무엇보다 성남시 중소 벤처 기업의 경영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류해필 원장은 “성남은 4차산업의 산실이며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잉태한 도시”라며 “진흥원은 시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아시아실리콘밸리 프로젝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진흥원은 혁신 성장하는 성남지역 기업의 성공 파트너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 성남 기업이 글로벌로 나아가는 스타디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