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광주시의회 의원과 청소년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발대식 후 시의원과의 만남, 모의의회 체험 등 민주주의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도 가졌다.
특히, 의회 각 상임위원회실에서 시의원과 만남을 가져 시선을 끈다.
황소제 의원은 교육·진로, 문화·체육 상임위원회 소속 학생들을 멘토링하고, 박상영·동희영 의원은 인권·평화, 안전·환경 상임위원회 소관 학생들을 멘토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을 알아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제1대 광주청소년교육의회는 10월 말까지 활동하되, 월 1회 이상 정기회의를 하고 각종 정책 발굴·토론·발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임일혁 의장은 “올해 처음 출범한 광주청소년교육의회 활동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의회의 일원이 돼 지방자치를 경험해보고,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